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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향, 2022년 하반기 <스쿨 콘서트> 단체 관람 접수

신문기사/라이프

by 나는미카엘 2022. 7. 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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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6일(목)~7일(금), 11월 2일(수)~3일(목), 12월 14일(수)~16일(금) 총 7회
  • 7월 1일(금) ~ 공연 일자별 선착순 마감 시까지 이메일 접수
  • 대구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교사 20명 이상 단체 학교별 관람 신청

 

[교육문화신문=이왕조 기자]

대구 소재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열린 음악 감상의 기회가 하반기에도 계속 제공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대구시향 2022년 상반기 스쿨콘서트 공연 모습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에 대구시교육청과 연계하여 진행한 <스쿨 콘서트>가 관람 학생과 교사에게 큰 호응을 얻은바, 대구시향은 올 하반기에도 10월 6일(목)~7일(금), 11월 2일(수)~3일(목), 12월 14일(수)~16일(금) 오전 11시 총 7회에 걸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스쿨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하고 관람 신청을 받고 있다.

 

<스쿨 콘서트>는 청소년들이 직접 클래식 공연장을 방문해 전문 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음악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게 함으로써 정서 순화와 창의·인성교육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음악 행사이다. 또 대중음악에 치우친 청소년들에게 음악 교육 차원에서 클래식 장르의 음악감상 기회를 제공하여 음악적 소양을 함양하는 공연이기도 하다. 

 

 

하반기 <스쿨 콘서트>는 대구시향 부지휘자 류명우가 지휘와 전반적인 해설을 맡고, 국내외 무대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이정현이 협연한다. 이정현의 아름다운 음색으로 감상할 헨델의 ‘리날도’ 중에서 ‘울게 하소서’를 비롯해 라모의 ‘플라테’ 중 ‘샤콘’, 차이콥스키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 등 생소한 제목이지만 한 번쯤 들어봤을 친숙한 선율의 레퍼토리로 구성하였다. 

 

특히 마지막 곡은 브리튼의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을 들려줄 예정인데, 특별히 이정현의 알기 쉬운 해설을 곁들여 오케스트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악기 고유의 음색과 특징을 알아보는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 

 

관람 대상은 대구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학생 및 인솔 교사이며, 학교별로 관람 인원이 최소 20인 이상일 때 단체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금)부터 공연 일자별 선착순 매진 시까지이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스쿨 콘서트> 단체 관람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공연은 약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시향 2019년 스쿨콘서트 객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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